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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4/05 개막 한 주 만에 (2)
  2. 2010/03/18 도대체 날씨는 왜 이 지랄... (3)
  3. 2010/03/17 이노무 길바닥은....
  4. 2010/03/12 사람은 적응의 동물
  5. 2010/03/11 이런 철없는 눈 같으니라고.







4월 6일 - 4월 11일
야구 안 보기 주간.
내 자신을 사랑하는 주간.
내 혈압을 아껴주는 주간.

(꽃 피었다 꽃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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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yllo


버스타고 오다가 너무 기가 차서 찍은 것들.
세상에 춘삼월에 폭설이 한 번도 아닌 두 번 이라니... 날씨 증말 미친거 아니......
도대체 지금이 3월인지 12월인지 알 수가 없다.-_-

아니 도대체 내 새 옷은 언제 입냐고 ㅠㅠㅠ 내 새 망사 레이스 치마는, 라이더 자켓은, 겨자색 트랜치 코트는, 핑크 라이더 베스트는 도대체 언제 ㅠㅠㅠㅠ 언제에에에에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옷 입기 지겨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하얗게 눈 밭이 되어버린 운동장.
동네 개들이 엄청나게 좋아하겠..... 저번에 눈이 올 때는 어느 바퀴벌레 한 쌍이 운동장 농구대 밑에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고 갔더라;;;; 다음날 한 방 걷어 차러 갔을 떄 얼마나 꽉꽉 눌러 만들었는지, 차는데 소리가;;;



매화들 불쌍해....=_= 여러 송이 이쁘게 피었었는데 봄이라고 올망졸망 피었었는데 이게 웬 변이야;;;;
쟤들도 속으로 욕하고 있을꾜. 이노무 날씨가 매화 죽이겠다며....
보는 사람은 이쁘지만 쟤네들은 얼마나 죽을맛이겠어;;;

 

눈 좀 그만 쳐와!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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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yllo

                                    
1.
아침에 버스를 타려고 후닥후닥 준비해 나와보니 길바닥이 이게 뭥미... 보도블록 간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또 뒤집어 엎고 지랄..... 그제 비가 온 것을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 이 상태에서 비오면 완전 끔찍하다. 어머, 그러고 보니 오늘 밤에 비 온다고 했는데 이런 OTL.....

2.
휴대폰 USB 챙기기 귀찮아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나만 보고 땡이었는데- 바로바로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더라. 이런 살기 편한 세상이 되다니. 스테이시의 카메라 기능은 나쁘지 않으니 매우 자주 이용해 주어야 겠다. 으흐흐. 이로써 아이(뻐)폰에 대한 뽐뿌질을 조금 가라앉는 건가. 생각해 보면 2년동안 스테이시의 모든 기능을 이용해 보지 못하고 이별할 것 같은 슬픈 예감이 든다 (왜 슬픈 예감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나-) 4기가 미니SD 카드도 사고 나서 반짝 3개월 영상 인코딩해서 잘 써먹고 지금까지 텅 빈 상태.....(인코딩 너무 오래 걸려... 귀찮애....)

3.
어제는 아침부터 비밀번호 바꾸기 대 소동.
메일을 확인하다가 신세계몰에서 기어이 내 신상 정보를 유출시킨 것을 알아냈다. 분에 씨근벌떡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유출되었삼. 비밀번호 바꾸삼. 스팸도 조심하삼'  
이런 신세계 측의 안하무인적 태도에 혈압이 치솟아 뒷목 잡고 쓰러질 판. 여기 저기 소송 카페가 없나 돌아 보던 중 들리는 정보는 저번 옥션 건 때는 그나마 암호화된 것이 유출되었던 건데, 이번엔 암호화 작업 전 것이라 쌩 날것으로 다 빠져 나간 거란다. 내 민번, 내 주소. 이런 tudshantorglemf. qkqcuajrrh gksms dlfdl rmrjtqkRdp dksehlsi. dl alcls toRLemf. 하아.하아.하아.-_-

그래도 오늘 열심히 얼굴에 찍어 바르다가 들린 그나마 기쁜 소식.

고객 정보 유출 '보안소홀'업체 첫 사법처리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인 2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암호화 등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회원정보가 유출된 업체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사법처리됐다.
신세계몰 등 정보 유출 사고로 현재 정부 특별단속이 진행 중인 업체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신세계 몰도 엄중 처벌하여 다들 콩밥먹여 버리셈-_-. 유출된 신상정보는 쏟아진 물이니 어쩔 수 없다 쳐도 금전적 배상이 돌아온다면 더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 거고 담당자 콩밥 좀 처묵어야 분이 풀리게쌈. 이 것들은 팔아먹기만 신나게 팔아먹고...-_-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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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yllo



(자주가는 즐겨찾기 중에 하나인 루나파크. 거기 주인장님이 과감한 안식년을 가지고 런던으로 떠나셨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해 버스에서 존다는 일기.)

이 것을 나도 요새 몸으로 느낀다. 3월 2일 부터 출근하여 이제 딱 2주가 되었는데 그 동안 아침시간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왜 내가 이 시간에 깨어 거리를 걸어다니고 있는가.' 모드에서 벗어나 오늘 드디어 출근길 버스에서 눈을 감고 졸고 있었다. 그래 많이 안정을 찾은 게야. 하지만 안정이라고 하기엔 뭐한게 평소에도 열두시 땡 하면 잠이 솔솔 오는 신데렐라를 자랑하던 잠순이인 내가 이제는 열두시 전에 잠이 솔솔 오고 급기야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불안해 눈을 떴는데) 새벽 다섯시 이십칠분 이더라. 잇 뭐....... R은 노인네 스케일이라며 놀림 ㅠ 그러다 오늘만 그런 거라며 급 위로 ㅠㅠㅠㅠㅠ

어제는 저녁 교문지도를 하고 집에 가는데 동료선생님 曰 '이거 되게 오래한 거 같은데 횟수로는 4번 밖에 안했어요. 쌤' 라는 말에 급 절망 ㅠㅠㅠ 한 40일 한 거 같았는데 ㅠㅠㅠㅠ 그래도 수요일이 모의고사일이고 이번 주가 노는 토요일이라서 목요일이 지나가니 한 주가 쉭 지나간 것 같아 행복했다.

저녁시간에는 굴러다니는 분필을 하나  주워들어 길바닥에 낙서도 하고 아이들과 잡담도 하고, 불필요한 교문지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라는 인터뷰 놀이도 하니 금방금방 시간이 가드라.

아.
정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라.
하관말직은 교감이 까라면 까야 하는!!!!!!!!!!!..........거겠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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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yllo
대학교 2학년 땐가 삼월에 눈이 진짜 많이 온 적이 있었다. 어찌나 눈이 많이 왔으면 사대 앞에 있는 큰 벚나무 가지가 부러졌더랬었지. 삼월에 이 웬 변고냐며 사람들끼리 말 많이 했었는데 그제 밤, 온 눈이 딱 그 때를 떠올리게 했다.



야구장에 어울리지 않는 눈사람, 눈 사람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사진이라 한 컷. 목동 야구장도 언제 함 가봐야 하는데 말이지... 올 시즌엔 꼭 가봐야겠다 -_- 불끈. 눈 사람을 만든 것은 아마 히어로즈 측 스텝이겠지? 만들면서 무슨 생각을 했으려나. 모르긴 몰라도 목동에서 눈 사람 만들기는 처음이었을 것이다 하하.










지금 다니는 학교의 교화가 매화라 본관 정문 양 옆에 홍매화 한 그루, 백매화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사실 있는 줄도 몰랐다!!!) 얘네들이 꽃을 피운 사이에 눈이 이렇게 펑펑 내려 버렸다. 한 선생님이 운치 있는 이 설중매를 찍으셔서 교내 메신저로 돌리셨네, 덕분에 눈 호강한다.

오늘 교문지도를 하면서 눈사람도 만들었는데 날이 너무 따뜻해서 금세 녹아내리는게 눈에 보이더라. USB가 있으면 바로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그건 집에 가서.... 표정이 어찌나 심드렁하게 잘 나왔는지 내가 만들고 내가 찍고도 감탄 또 감탄 ㅋㅋㅋㅋㅋ 근데 녹으면서 눈이 금방 쳐져 버렸 ㅋㅋㅋㅋㅋ 쳐진 눈은 질색이야. 내 타입이 아니라규!!





이렇게 시크하던 눈사람이
(완전 누가 만들었는지 입모양이 예술 꺅.)




눈이 녹아서 쳐진 눈이 되어버렸음 ㅠㅠㅠ 저녁 때 나가 보니 머리와 몸이 분리되어 흔적조차 없드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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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y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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